아이콘시암 (ICONSIAM)
주소: 299 Charoen Nakhon 5 Alley,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아이콘시암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있는 쇼핑몰!
태국 방콕의 아이콘시암은 지하1층에 실내야시장 컨셉의 쑥시암이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다
처음에 태국방콕 여행 계획을 짤 때에 아이콘시암 쑥시암 다른 장소인줄알고 뭐가 뭔지 꽤 혼란스러웠는데
아이콘시암이라는 대형 쇼핑몰의 지하1층에 실내야시장컨셉 푸드코트인 쑥시암이 위치해있는 것이다!
동남아 여행의 꽃은 야시장 구경이라 생각하는데 야시장에서 음식 잘못먹었다간 배탈날까 걱정된다,,,
하지만 쑥시암은 다른 야시장들에 비해 위생적이고 구경할 거리도 풍부해서 강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에어컨 빵빵하이 쾌적했다
2,000바트 이상 구매시 택스리펀도 된다고한다
아이콘시암에서 쇼핑했다면 택스리펀 받아서 알뜰 쇼핑하시길
나의 목적은 쇼핑이아니라 ONLY 먹거리였기에 바로 지하1층 쑥시암으로 향했다
알맞게 찾아왔음을 알려주는 쑥시암의 조형물들
쑥시암을 처음 본 소감: 와 사람 왤케 많아 아니 쇼핑몰 안에 이런 공간이?! 대박이다
ㅋㅋㅋㅋ
쑥시암 한쪽에선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분위기 좋네여
쑥시암의 상징
수상시장
백화점 안에 수상시장이 있다니
태국의 야시장 수상시장 컨셉인 곳인 만큼
야시장에서 볼 수 있었던 코끼리바지도 있었당
코끼리 장식품도 있구요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여권지갑도 있다
가격은 개당 100바트
다른 야시장은 여권케이스가 주라면
쑥시암은 가죽 제품 종류도 다양하고 디자인들도 이쁜 느낌
키링도 이렇게 내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당
심플하게 꾸미면 이쁠듯
이니셜과 함께 넣을 팬던트 종류도 이만큼 다양하다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골라 디자인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이쁜 비누들
태국 여행갔다 온 지인한테 망고 비누를 선물받은 적 있었는데
망고비누말고도 다양한 비누가 있네요
귀엽당
쑥시암 쇼핑리스트 중 하나
크리스피 버터롤
방콕여행 필수 간식에 꼽히는 크리스피 버터롤은 쑥시암과 짜뚜작시장에만 판매를 한다고한다
어떤 맛인가 너무 궁금했는데 마침 쑥시암에서 크리스피 버터롤을 시식해볼 수 있다고해서 맛보았다
바삭하면서 달달한게 중독성있는 맛!
생각보다 맛있어서 구매를 할까하다가 잘 부스러진다기에 쑥시암 구경을 다 하고난 후에 구매하려했다가
까먹고 안산...^^...ㅠ 아쉽다
망고밥 Mango sticky rice
80바트
태국여행에서 망고밥이 제일 맛보고싶었다구 ~!
망고밥만 있는 줄 알았는데 두리안밥도 있네요
두리안 비주얼은 봐도 봐도 신기해
드디어 망고밥 영접
너무 기대돼
망고밥을 받아들고서 앉아서 먹을 테이블을 찾아 헤맸다
마침 자리 난 테이블에 운좋게 착석후 망고밥 먹을 준비
저 작은 플라스틱통에 담긴 흰색액체는 연유인데 망고밥 위에 뿌려 먹으면 된다
밥 + 망고 + 연유 조합이라니 다시봐도 생소,,,
진짜 안어울릴것같은 비주얼이지만 망고밥을 한입 먹어보고 편견이 완전 깨졌다
밥은 찹쌀밥으로 간이 되어있어 약간 짭짤한 맛이 나는데
망고와 연유의 단맛이 어우러져 의외의 단짠단짠이다
뜻밖의 취향저격으로 망고밥 러버가 되어버렸다 망고밥 조하 ❣
망고밥 그 다음은 로띠
로띠는 어떤 맛인지 알고있기에 이번 방콕여행에서는 사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없었는데
로띠 상점의 줄이 유독 길기에 괜히 궁금해졌다
이곳.... 로띠 맛집인가...?
궁금해져서 나 또한 줄을 서본다
누텔라 바나나 로띠로 주문!
메뉴판의 오른쪽 메뉴도 로띠인지 몰랐는데 주문 후에 줄기다리면서 보니 코코넛로띠도 있더라
코코넛로띠라니 뭔가 맛있을거같은데 코코넛로띠로 주문할걸
평소 코코넛 너무 좋아하는데 내취향이었을 것같은 코코넛로띠,, 맛보지못해서 아숩쓰
바나나를 안에 넣고 곱게 접어 그 위에 누텔라를 발라준다
누텔라 위에 연유를 또 뿌려주심
보기만해도 엄청 달다 맛도 엄청 달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떠오르는 엄청난 단맛이다
달고달고달고달디단 로띠 ♬
로띠가 따뜻한데 안에 바나나가 데워져서 따뜻한 바나나에 로띠의 기름 + 누텔라 + 연유
누텔라 바나나 로띠는 내 스타일이 아닌걸로 ~!
똠양꿍 파는 부스도 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었당
똠양꿍 넘 좋아하는데에 못먹어서 아쉽다
혼자여행의 단점. 맛있는 음식들 배불러서 종류별로 다 맛보지 못한다는 것
쑥시암에서 배불리 먹고 소화시킬겸
아이콘시암을 전체적으로 둘러보려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생애 입을 일이 있을까싶긴하지만
이쁘다
2790바트? 한화 10만4천원?
안이쁘다
아이콘시암에서 많이 방문하는 응커피
커피 한잔할까싶어서 기웃거리다가 저녁에 예매해둔 공연 시간이 다 되어가기에 패쓰
저녁 공연시간때문에 빨리 아이콘시암에서 아시아티크로 가는 수상버스를 타러 가야하는데
길을 잃었다 ㅎㅎㅎㅎㅎㅎ...
빨리 가야하는데 그 와중에 문양으로 떨어지는 물이 이뻐서 잠시 서서 구경도 했다
헤매고 헤매다 드디어 밖으로 나와 수상버스 티켓도 무사히 끊었다
화려한 아이콘시암 외관
쇼핑을 선호하지않는다고해도 방콕여행에서 아이콘시암은 한번쯤 와볼만한것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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