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립소 카바레 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방콕의 칼립소 카바레 쇼
칼립소 카바레 쇼는 트랜스젠더 출연진이 특징으로 춤, 음악, 코미디의 요소를 결합한 공연이다
세계 여러 나라를 테마로 콘셉트가 다양해서 볼거리가 많다
마릴린 먼로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들로 진행되는 댄스, 화려한 풍자 퍼포먼스, 매혹적인 태국 댄스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신나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칼립소 쇼는 매일 밤 7시 45분과 9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표는 현장예매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매가 더 저렴하다고해서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한 후에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했다
공연은 방콕의 아시아티크 내에서 진행된다!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이동했다
재밌겠다 공연 넘 넘 보고싶었다구
공연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기에 대기장소에서 앉아서 입장 기다렸다
대기장소가 원래는 식당인가?
엄청 넓었다
칼립소쇼 티켓은 1인 1음료 교환이 가능하다
물 / 콜라 / 맥주 중에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길래 난 맥주로 ~!~!
맥주보면서 관람하는 공연
크흐 이거지요
공연시간을 기다리다보니 포토존에서 출연진분께서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나도 줄서서 기념사진 같이 찍었지이
완전 화려한 깃털 머리띠도 착용해봄,, 지금아니면 언제 써보겠냐며ㅋㅋㅋ
화려 그자체
드디어 입장
표에 지정된 좌석번호가 있는데
직원분께서 플래시로 비춰주면서까지 자리를 찾아주셨다
스포트라이트 빠밤...!
친절하시군요
내 좌석은 E6
개인적으로 좌석 위치가 적절하고 좋았던 것같다
맨 앞쪽은 무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엔 너무 가까운 느낌이랄까
E라인이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것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약간 측면이라는 것?
공연 기다리면서 맥주 한모금 홀짝
크흐 이거지유
공연 시작
한시간정도의 공연인데 정말 정말 알차다
출연진들 끼가 너무 많고 구성이 다양해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관람했다
이분이 정말 재미있으심
ㅋㅋㅋㅋ
손뼉치면서 웃었던 기억
끼쟁이셔
다들 정말 이쁘고 매력넘친다
나 홀로 떠나온 태국 방콕여행을 다채롭게 만들어준 칼립소쇼 공연!
벌써 방콕에 다녀온지 6개월정도 지났는데
방콕의 기억이 희미해져가는 와중에 칼립소쇼는 너무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른 후기를 보면 태국의 다른 공연이 더 퀄리티가 있다곤하는데 난 그런거 잘 모르겠고 ~~~~
재밌었다 즐거웠고 공연 즐기기 바빴다
공연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출연자들이 배웅해준다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팁이 정해져있당
인기있는 출연자는 줄서서 사진찍는다,,
사진찍는 사람들과 나가려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으로 복도가 너무 북적거려서 정신이 없었다
무사히 나와보니 아주 컴컴한 밤이 되어있었다
이제 집가야지,,,,
칼립소쇼 공연관람으로 아주 알찬 하루였다
해외여행가서 공연 관람하면 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또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남아서 좋은듯!
방콕여행 할만한 것으로 칼립소쇼 관람 소심하게 추천드립니당
칼립소 카바레쇼 관람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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