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야이 차이몽콜
아유타야 선셋 투어
kkday를 통해 신청한 아유타야 선셋투어
아유타야 선셋투어의 첫 일정인 왓 야이 차이몽콜 이야기 스타뜨 ~!
kkday 아유타야 선셋투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에 ↓
2024.11.15 - [해외 여행/태국] - [방콕] 태국 방콕여행 / 아유타야 선셋 투어 / kkday
오후 2시반 시간 맞춰 모임장소인 아속역 근처 맥도날드로 향했다
맥도날드 앞에서 쭈뼛거리고있으면 하나둘씩 투어일행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근데 불길한 예감
난 혼자 투어신청했는데 다들 가족이나 친구끼리 신청한듯보였다
힁ㅠ원래 항상 나처럼 혼자 투어 신청하는 사람들 나말고 또 있던데 이번엔 혼자네
하지만 개의치않는다 인생은 원래 혼자다! 기 죽지마!
맥도날드 앞에서 기다리고있으면 가이드가 한명씩 투어 신청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참석 체크한다
아유타야 선셋 투어 참석 명단 체크가 끝나면 옆쪽의 밴에 탑승
탑승한 밴은 내 예상보다 차가 좋아서 쾌적하고 안락하게 이동이 가능했다
태국 차량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 광경또한 재밌는 경험이었다
태국 현지인에게는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이 나에겐 너무 흥미롭고 재밌다
한시간 가량을 달려 아유타야의 왓 야이 차이몽콜 사원에 도착했다
왓 야이 차이몽콜 사원 입장료는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있지않으므로
가이드가 입장료 현금 20바트를 따로 걷어 결제해주신다
때문에 현금 준비 필수
왓 야이 차이몽콘은 아유타야(Ayutthaya)에 위치한 유명한 사원으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며
태국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불교 사원이다
왓 차오프라야타이 혹은 왓 야이라고도 부른다. 초대왕인 우통(U-Thong:라마티보디 1세)가 스리랑카(실론)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승려들의 명상수업을 돕기 위해 세운 사원이다. 실론양식으로 지어진 중앙의 높이 72m의 체디는 1592년 나레수엔 왕이 미얀마와의 전쟁 때 코끼리를 타고 맨손으로 미얀마의 왕자를 죽여 승리를 거둔 뒤 쌓은 것으로 반대편에 미얀마가 세운 푸카오통 체디를 능가하려는 왕의 의도가 담겨 있다.
이곳 역시 많이 파괴되었지만 탑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사원 내부에는 당시 미얀마와의 전쟁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 벽에 걸려 있고 본당 앞쪽에는 석고를 덧입힌 큰 와불상이 허물어진 벽 안을 가득 차게 누워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왓 야이차이몽콜 [Wat Yai Chai Mongkhol]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왓 야이 차이몽콜 사원의 가장 유명한 구조물은 커다란 치디(Chedi; 불탑)이다
높이 62미터에 달하는 치디는 사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거대한 불탑이 주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치디 내부에는 부처님의 유물이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지인들끼리 온 투어객들 사이에서 혼자 온 내가 신경쓰였는지
가이드님께서 나를 콕 찝어 저기 서보라고하시더니 사진을 찍어주셨다
뻘쭘해서 어정쩡한 포즈 취하니까 가이드님께서 멋진 포즈 좀 하라며 직접 포즈도 정해주심
그렇게 탄생한 인생사진
정말... 멋지잖아...? 가이드님덕분에 멋진 사진 건졌다
불상 앞에 줄서서 사진을 찍길래 나도 줄서서 한컷찍구요
이건 내 앞에 줄 서 계시던 분께 부탁해서 찍었다
혼자 왔어도 기념 사진은 알차게 건져갑니다 총총,,
계단을 올라가 내부 관람도 가능하길래 올라가봅니다
내부에 공간이 협소한데 관광객들은 많아 북적였다
이런 장소가 딱 소매치기 당하기 좋은겨,,
누군가와 부딪혀도 공간이 원래 좁으니까 부딪힌거구나하고 넘겨버리기 쉽자나여
해외여행시엔 자나깨나 소매치기 조심!
소매치기 주의 안내문구에 조심조심 경계하며 둘러보기
불상도 보고
내부를 둘러보는데 한곳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저긴 뭐길래 저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아래를 쳐다보고있을까하고 가보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향한 곳을 보니 깊은 곳 중앙에 항아리가 있고
다들 동전을 떨어트려 항아리에 넣는 것에 열중이었다
이건 어느 나라를 가도 공통이구나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 ~~~~
왓 야이 차이몽콜에는 커다란 와불상이 있는데
어..? 황금색 천을 입고 누워있는 모습이 약간
성동일 물아일체..?
와불상의 자세가 팔 딱 붙이고 다리 쫙 편 모습이 성동일 물아일체 짤과 닮았네
똥똥한 강아지도 보았다
강아지가 똥똥해
사원 주변에는 여러 개의 작은 불상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는 방문객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명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한다
왓 야이 차이몽콜에서 자유 관람시간을 가지고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신 집합시간에 맞춰 차로 복귀완!
왓 야이 차이몽콜은 태국의 역사와 불교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명소로
관람하는 동안 역사적 경외감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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