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호핑투어 후기 - 힐루뚱안, 날루수안 호핑투어 / 패러세일링 / 업체 스타인월드

 
 
 

지난 세부 여행의 호핑투어 후기
 
 
세부여행의 꽃은 호핑이 아닐까 ?
정말 호핑투어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 

~   대 강 추   ~

세부 호핑투어 업체가 많아서 고르는데 꽤나 힘들었다
고르고 골라 선택한 업체는 스타인월드 !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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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핑투어 예약관련은 아래글 참고     ↓
 

2023.03.21 - [해외 여행/필리핀] - 세부 호핑 투어 / 힐루뚱안, 날루수안 호핑 / 스타인월드

세부 호핑 투어 / 힐루뚱안, 날루수안 호핑 / 스타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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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호핑투어 일정

 
 
 
호핑투어의 일정은 이러하다
막탄지역은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리조트까지 픽업을 온다


 

호핑투어 픽드랍 안내 카톡

 
 
픽드랍 장소와 시간에 대해 안내 카톡이 이렇게 온다
나의 숙소는 블루워터 마리바고 비치 리조트였고 픽업시간은 9시 50분이다
픽업시간에 리조트 로비로가니 먼저 스타인월드 직원분께서 기다리고계셨다
블루워터 마리바고 비치 리조트에서 다른 한팀이 더 있다고 하셔서 잠시 기다렸다가 출발했다
차를 타고 다른 숙소에 다른 팀 픽업도 갔다가 선착장으로 향했다
 
 

 

 
 
 

선착장에서 배로 옮겨타는데 진짜 무서웠다
선착장에 있는 직원과 배에 타있는 직원이 서로 나무작대기였나,,, 그런걸 잡고 고정시키는데
그걸 밟고 이동해서 배에 타야한다 ^^
중심잃고 옆으로 훽 넘어질것만 같았는데 다행히 잘 건넜다
 
 
 

 
 
 

무사히 승선하고 첫번째 스노쿨링 장소인 힐루뚱안섬으로 이동!
 
 
 

 
 
 

2월에 세부여행을 다녀온 분에게 듣길 여행기간 내내 비가 와서 맑은 세부 하늘을 볼 수가 없었다고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날씨 너무 좋구요 ~
럭키 ! 온 우주가 우릴 도와 !
날 좋은날 호핑투어 너무 좋았다
 
 
 

 
 
 

힐루뚱안으로 향하는 길에 간식봉지를 나눠주신다
초코 퍼지바와 초코 필로우, 오렌지주스 등 종류별로 들어있어서 좋았다
나 저 pillows 치즈맛 엄청 좋아하는데 !
원래 다이소에서 팔았었는데 안보인지 오래됐다... 그래서 너무 슬펐다
저 과자가 필리핀 과자인줄도 저때 처음 알았다
저 과자를 받았을때 그럼 마트에가면 pillows 치즈맛을 구입할 수 있는건가?!싶어서 들떴다
하지만 이후 세부 마트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단종된거니...?
 
 
 

 
 
 

힐루뚱안으로 향하는 길에 본 패러세일링
호핑투어시 옵션사항으로 패러세일링하기를 원하면 사전에 신청후 현장에서 1인 2000페소 지불하면 된다
난 패러세일링을 평소에 해보고싶었었기에 이때 아니면 또 언제해보냐싶어서 신청했다
호핑투어가 세부여행 마지막날이었어서 남아있는 현금이 별로 없어 계좌이체로 드리면 안되는지 문의했는데
패러세일링은 무조건 현장에서 현금지불이라고한다
 
 
 

 
 
 

나눠준 간식을 맛있게 먹고있으면 직원분께서 팀별로 불러 사진포인트에서 인생샷을 찍어주신다
커플사진도 찍어주시고 개인사진도 또 찍어주신다
민망머쓱해하고있으면 직원분이 포즈도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고 열정적으로 찍어주심,,,
최고야
 
 
 

 
 
 

확대한 사진까지 종류별로 여러장 다 찍어주신다
정말 사진 한장 한장 전부 다 마음에 들어요 ~!~!~!~!~!
전직 사진작가셨나요 사진 너무 잘찍어주셔유
 
 

 
 
 

나는 패러세일링을 신청했기에 호핑투어 배에서 건너가 패러세일링하는 보트로 이동했다
패러세일링 신청한 팀이 나말고 더 있을줄알았는데 없었다
다른 팀들은 우리가 패러세일링하는 동안 배에서 줄낚시를 한다고한다
패러세일링하는 사람은 줄낚시를 못하는거아닌가싶지만
물론 나도 패러세일링후 줄낚시를 잠깐 체험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물고기는 못잡았...ㅠ...아숩
 
 
 

 
 
 

패러세일링하며 하늘에 떠서 본 풍경
아주 새파란 세부의 풍경을 보는데, 이쁘다는 느낌을 넘어 감격스럽기까지했다
평화로워보이고 세상 걱정근심 다 사라지게 만드는 뷰
정말 너무 행복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다소 힘들겠지만 풍경이 황홀해서그런가 높이 떠있다는 사실이 크게 와닿지않았다
그저 풍경 감상하기에 바빴다
패러세일링 비용이 다소 비싸다고 느껴졌었지만 체험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시 또 세부에 간다하면 또 호핑투어 할거고 또 패러세일링할듯 !
한참을 하늘에 떠서 풍경 감상하다가 이제 끝날 시간이 되었는지 점점 낮아졌다
근데 물에 들어갈거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살짝 발 담갔다
계속 가까워지는 물을 보며 읭? 우리 물에 담그나? 우리 빠지나? 진짜? 진짜로? 담근다고?
호들갑 호들갑 ㅋㅋㅋ
아예 다 빠지는건가싶어서 오만 호들갑 다 떨었는데 슬그머니 발과 종아리 담그는 정도였다
물이 왠지 차가울것만 같았는데 따뜻했고 그게 또 나쁘지않았다 오히려 좋아
그때를 다시 떠올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안전하게 보트에 다시 탑승!
패러세일링 너무 재미있었고 풍경을 보는 내내 평화롭고 행복했다
강추 강추  
 
 
 
패러세일링 후 힐루뚱안과 난루수안의 스노쿨링 후기는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