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Khaosan Road
주소 : Bangkok 10200 Thailand
카오산로드는 저렴한 음식점, 숙소, 나이트라이프 스폿이 몰려 있는 배낭여행자의 성지이다
버스타고 내려서 카오산로드까지 걸어가는 길
이때까지만해도 사람들도 별로 안보이고 뭔가 휑해서 내가 잘 가고있는건가 의문이 들었다
코너를 돌자마자 보이는 코끼리 바지에 잘찾아왔네싶었다
ㅋㅋㅋㅋ
방콕여행오면 코끼리바지 구입 국룰아닌가여
카오산로드 이외에도 방콕 곳곳에서 코끼리바지를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난 긴바지는 또 잘 안입게 될 것같아서 반바지로 구입했당
가격은 긴바지나 반바지나 똑같지만 뭔가 반바지가 더 귀여워보였다
보통 카오산로드는 저녁부터 활성화되기때문에 낮에 오면 관광객들도 별로없고 상인들도 별로 없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점심쯤이었는데 슬슬 상인들이 하나둘씩 나와서 정비하는 느낌이었다
노는 것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난 레게머리 하고 코끼리 헤나를 하는 것이 목적이었기때문에 낮에 방문하였당
카오산로드하면 떠오르는 포토스팟
사와디캅 인사하는 맥도날드 아저씨
아이 러브 카오산
나홀로방콕여행이기때문에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셀카봉으로 열심히 인증샷 찍는 사람 나야나
혼자 여행갔다고해서 기념사진도 못찍고오면 서럽자나?
가끔 민망 뻘쭘하긴하지만 어차피 한번보고 말 사람들인것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따위
카오산로드는 유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입구쪽은 시장느낌이 강하다
옷, 가방, 액세서리, 먹거리 등등
낮에 방문하여도 구경거리가 꽤 있어서 좋았다
근데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서그런가 옷이나 가방들의 가격이 저렴하진않다고 느껴졌다
라탄백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길래 가격을 물어봤더니 한화 2만원정도 되는 값을 부르더라...ㅎ....
그 가격이면 그냥 제가 한국에서 사죠....
또 카오산로드에는 비치웨어를 많이 판매하고있었는데 디자인이 정말 취저였다
사진은 이 한장밖에 없지만 사진에 나오는 것보다 이쁜 비치웨어들이 수두룩했다
부담스럽지않은 디자인의 비치웨어들이 많아서 하나 구입하고싶었는데
태국 올때 공항 면세점에서 수영복을 하나 샀기때문에 고민을하다가 결국 사지않았다
근데 진짜 취저야,,,
면세점에서 수영복 사지않았었다면 아마 하나 질렀을듯
길가다가 코끼리무늬의 동전지갑이 보이길래 하나 겟!
지갑의 칸이 두칸이어서 동전따로 지폐따로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당
무늬도 태국스럽고 수납도 편리해서 쇼핑한 것들 중에 제일 만족스럽다
해외여행가면 생겨나는 짜잘한 잔돈 관리가 어려운데 이 지갑이 해결해준당
내가 카오산로드에 방문한 목적
헤나와 레게머리
헤나와 레게머리하는 가게가 카오산로드에 세군데정도 되는 것같은데
난 원래 알아본 곳이 있긴했으나 어차피 가격은 똑같기때문에 그냥 눈에 먼저 보이는 가게에서 했다
코끼리 네마리 도안 300바트, 레게머리 한가닥당 50바트라고 하셨는데
헤나도 할 것이고 레게머리 3가닥할건데 할인해달라고 흥정해서 50바트 저렴하게 총 400바트를 지불하였다
한국에서는 하지않거나 어쩌면 못하는 것들을 해외에서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태국여행에서는 헤나와 레게머리가 그러했다
대 만 족
헤나와 레게머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꼬고 !
2023.11.13 - [해외 여행/태국] - [태국 방콕여행] 카오산로드 헤나 레게머리
헤나와 레게머리하고 카오산로드 방문 목적 달성 ~!~!~!
그 후로 발길이 닿는대로 걸으면서 카오산로드 구석구석 구경했당
태국 여행을 왔으니 망고주스 하나 마셔줘야쥬
생망고주스가 단돈 50바트
싸다싸
생망고가 통째로 들어간 주스가 1800원정도라니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즉석에서 바로 망고를 갈아서 주시는데
망고스무디 양이 엄청나다
망고도 아낌없이 들어가서 망고 맛이 찐하게 느껴져서 짱 맛있었다
이게 바로 동남아 여행의 묘미구나
태국여행에서 조심해야할 부분
태국은 대마초가 합법인 나라이기때문에 길거리에서 대마초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태국에서 대마초가 합법이고 쉽게 접할 수 있다고한들 우리나라에서는 처벌받는다
대마초를 판매하는 곳은 나뭇잎 그림이 있으니 저 나뭇잎 그림이 그려져있는 가게나 식당은 피하길!
마약은,,, 호기심도 갖지말자,,, 삶이 피폐해지는 지름길이다
혼자서도 알차게 카오산로드 구경 잘했당
혼자 해외여행은 무섭지만 자유롭고 재밌다 역시
카오산로드는 유흥의 거리 느낌이지만 유흥을 좋아하지않는다면 낮에 방문해서 구경해보는 것도 좋은 것같다
'해외 여행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방콕 3대 국수 맛집 카오산로드 나이쏘이 갈비국수 (1) | 2023.11.13 |
---|---|
[태국 방콕여행] 카오산로드 헤나 레게머리 (1) | 2023.11.13 |
[나홀로 방콕여행] 찐현지체험 대중교통 방콕 버스 이용하기 (2) | 2023.11.09 |
[방콕] 태국 맥도날드 죽 (1) | 2023.11.08 |
태국 방콕 아속역 근처 숙소 더코치 호텔(The coach hotel) 후기 (2) | 202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