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베 베이커리
주소: 제주 제주시 동문로6길 4 동문시장 12번 게이트 옆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전화번호: 0507-1414-0750
제주도에서 돌아갈때 내가 꼭 사가고싶었던 두가지 오메기떡과 아베베베이커리 크림빵
제주도에 맛있는 것도 많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도 많지만
오메기떡과 아베베 베이커리 빵이 제일 내 취향이햐 ~
평소에도 크림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베베 베이커리의 빵은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맛있어서 좋다
몇 년 전에 아베베 베이커리가 동문시장에 처음 생겼을 때부터 알고있었는데 이렇게나 인기가 많아질줄은,,
맛있으니 인기가 많은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걸지도
아무튼 이번 제주여행에서도 공항가기 전 동문시장에 들러 아베베 베이커리 크림빵을 사러 갔다
아베베 베이커리 밖에서 봤을땐 웨이팅이 없어보여서 오! 금방 빵 살 수 있겠다했는데
알고보니 가게 안에 웨이팅 줄이 굽이 굽이,,
아베베 베이커리 인기 여전하구나
줄 서서 내 차례를 기다리며 아베베 베이커리 매장 구경하기
당근잼이라니 맛이 상상이 안된다
제주도 구좌 당근 유명한거 다들 알쥬
첨엔 구좌읍에 당근이 유명하다고하기에 당근이 맛있어도 당근은 당근이지 ~ 이랬는데
구좌 당근은 진짜 당근이 달고...! 맛있다...!
맛있는 구좌 당근으로 만든 잼이니 당연히 맛있을듯
내 순서 기다리면서 무슨 빵 살지 미리 골라두기
아베베 베이커리 빵 종류는 크게 도넛 / 빵 두가지로 나뉜다
크림도너츠 종류가 더 다양하고 많은 편
음료도 판매하고있으나 다들 빵이 목적인지라 음료 주문하는 분은 못본 것같다
빵 8 - 12개 구매시 박스 포장 무료
제주도 여행기념 지인 선물용으로 두세박스씩 사가는 사람들이 많아보였다
난 내가 먹을거기때문에 너무 욕심부리지않고 5개 골랐다
8개부터 박스포장이 된다기에 3개 더 고를까 고민했지만,,
크림빵이니까 오래 보관하지도 못할 것같아 욕심을 살짝 내려두고 적당하게(?) 5개
ㅋㅋㅋ
아베베 베이커리 주문 방법
쇼케이스에 빵들이 진열되어있고 진열된 빵을 보고 직원분께 어떤 빵을 몇개 구입할건지 말하면
직원분이 빵을 집어 포장해주시는 방식이다
왼쪽 쇼케이스에는 도넛종류가 진열되어있고 오른쪽 쇼케이스에는 빵종류가 진열되어있다
순서대로 도넛part에서 원하는 도넛을 주문하고 옆으로 이동 후 빵part에서 원하는 빵을 주문하면 된다
아베베 베이커리 도넛 종류
다 맛있어보여서 다 맛보고싶어 고르기 어려웠다ㅠ
우도땅콩크림도너츠가 베스트라고 되어있기에 우도 땅콩 크림도너츠 2개,
개인적으로 흑임자를 좋아해서 가시리 흑임자 크림도너츠 1개,
재고가 몇개 안남은 걸로 보아 맛있나보다싶어 고른 애월 인절미 크림도너츠 1개
이렇게 도넛파트에서 4개 주문하였다
빵 파트에서는 소박하게 영실목장 순수우유 크림빵 1개 주문완
아! 지난번에 위미 한라봉 크림빵을 먹었었는데 위미 한라봉 크림빵은 비추
비주얼은 이쁘지만 맛보았을 때 한라봉의 상큼함이 크림과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다,,
아베베 베이커리 맛있게 즐기는 방법
구매하신 후 당일에 드시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냉동보관 후 자연해동 해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냉동보관 30일
제주도에서 집으로 돌아와 바로 시식하기
영실목장 순수우유 크림빵
칼로 반을 잘라보니 크림이 뙇!
크흐,, 크림빵에 크림양보소
내가 빵먹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어머 쟤봐라 쟤 무슨 크림 덩어리를 먹고있네; 라고 하셨다
빵피는 그저 거대 크림의 포장지일뿐
영실목장 순수우유크림빵은 많이 달지않고 부드러우며 크림양이 엄청나지만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지않았다
빵 바닥쪽에 얇게 찰떡이 깔려있는데 이게 또 묘하게 어울려서 맛있었다
영실목장 순수우유 크림빵 두개살걸 취저야
우도 땅콩 크림 도너츠
몇 입 베어먹고나서 아! 사진 찍어놔야지하고 뒤늦게 찰칵
영실목장 순수우유 크림빵보단 크림이 덜 들어가있는 편
땅콩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아베베 베이커리 빵들의 공통점은 안달고 맛있다는 점
디저트가 안달고 맛있다?! 최고야. 물리지않고 술술 들어간다는 뜻
이번 제주여행에서 오메기떡집들이 추석 당일인지라 영업을 안해서 오메기떡 못사고
아베베 베이커리 빵만 사왔는데 못사온 오메기떡의 아쉬움을 채워줬다
아베베가 아베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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