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치 호텔
The coach hotel
위치 : BTS아속역 도보 2분 / MRT스쿰빗역 도보5분
체크인 : 14시 / 체크아웃 : 12:00
나 혼자 떠난 태국 방콕여행
태국여행이 처음인데 혼자 새벽비행기로 도착하는 것이 너무 걱정되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왔당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방콕 여행하면서 3박4일 묵었던 아속역 근처 숙소인 더코치호텔!
방콕 구경다닐때 아무래도 혼자 여행이다보니 택시보단 BTS나 버스를 이용많이하였는데
더코치호텔이 BTS아속역이랑 가까워서 넘 좋았다
길도 복잡하지않고 일자로 쭉 걸으면 바로 아속역이 보인다
처음엔 새벽 비행기로 도착했기도하고 더코치호텔 건물이 안보여서 택시기사님과 엄청 헤맸다,,,
처음에 택시기사님이 내려주셨는데 숙소가 안보여서 당황
RED PLANET 건물에 가려서 잘 보이지않던 더코치호텔,,,,
진짜 저 RED PLANET 간판너머 바로 옆건물이 더코치호텔이다
태국 도착 당일 새벽에 택시기사님과 주변을 한참 헤매게 만든 ㅋㅋㅋㅋㅋㅋㅠㅠ
더코치호텔 멀리서도 잘보이게 간판 왕만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더코치호텔 따흑,,ㅠ
프론트에서 무사히 체크인도 했당
엘베는 룸키를 먼저 터치하고 원하는 층수 누르는 방식이다
몇 년 전만해도 해외숙소에서 이렇게 운행하는 엘베를 잘 못본것같은데
요즘 해외여행을 가면 무조건 룸키 먼저 터치하고 층수 누르는 방식인 것같다
카드를 매번 지니고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있긴하지만 그래두 더 안전한 느낌이 들고 믿음이 가서 좋은듯 !
내가 묵었던 방은 306호
숙소내부는 다크블루와 오렌지 색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느낌의 방이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깔끔쓰
근데 이곳에서 3박4일 연박을 하면서 발견한 문제점
변기 물을 내릴 때 레버를 꽤나 오래 누르고 있어야한다
그냥 누르면 물이 내려가는 시늉을 하다가 다시 올라옴,,,, 나도 알고싶지않았,,,
그리고 연박하면 수건을 대충 채워준다
난 맨날 처음온것처럼의 세팅을 원하는데 고리에 걸어둔 수건 회수도 안하고 수건 두장만 채워줬다
나 혼자 사용하는 객실에 수건 4장이 매일 필요하진않지만 그래두 깔끔하게 해줘야지이
숙소 미니바는 이러하다
더코치호텔은 물도 제공되지않기에 숙소 들어오기 전에 가까운 편의점에서 마실 물 사오는 것을 추천
더코치호텔의 루프탑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당
내가 더코치호텔로 숙소를 잡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수영장이다
알찬 여행도 좋지만 여유도 즐기고싶었던 나
혼자 수영할 생각에 들떠서 면세점에서 수영복도 샀다규
구름이 많긴했지만 분명 맑았는데? 갑자기 비오는 황당함
그래도 수영은 하고싶어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수영장 뒤쪽에 테라스가 있는데 숙박객 중 누군가가 루프탑 테라스로 조식을 신청한듯하다
근데 조식이 차려지고 몇분 뒤에 갑자기 비 엄청 내려서 아직 주인이 오지않은 음식들 비맞는중,,
뒤늦게 음식 주인분이 나타났는데 이미 비에 흠뻑 젖은 요리들
안타깝,,,
살짝 비 그치고 구름이 걷히길래 냉큼 수영하기
썬베드도 있어 누워서 휴식하기 너무 좋았다
근데 뒤쪽에 있는 테라스가 비 그치니 흡연장소로 주로 이용되는지 외국인들이 진짜 계속 담배펴서 그게 싫었다
내가 왜 담배냄새를 맡으며 휴식을 취하고있는가,,,
초반엔 그냥 참다가 담배냄새가 아닌 냄새가 나길래 아 이거 대마초아냐???싶어서 짜증이 짜증이ㅠ
평소 해외여행가면 현지문화 즐기는 것을 좋아해 한국인들이 많은 곳을 선호하지않는데
이 숙소의 외국인들을 겪으니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숙소로 할걸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날 새벽에 숙소에 도착했을때도 숙소 앞에 대여섯명의 외국인들이 흡연하고있었기에 무섭기도하고 그랬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부분은 더코치호텔이라서가아니라 태국 여행이라면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는 부분아닐까싶다
숙소 시설을 알차게 즐기기위하여 다음날 아침엔 헬스장도 갔다
헬스장은 루프탑 수영장 뒤쪽에 위치해있당
더코치 호텔의 헬스장 이용시간
7am - 8pm
헬스장은 기대하고가면 안된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벽면에 거울이 있어서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론 다소 좁음,,
러닝머신 2대, 스텝퍼 1대, 아령 이렇게 구비되어있다
러닝머신만 있으면 됐지 모ㅋㅎ
수건은 헬스장 입구쪽에 구비되어있어 방에서 챙겨올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헬스장이라고하기엔 정말 대략적인 구색만 갖춘 정도라 아쉽지만
방콕여행에서 일정을 시작하기 전 가볍게 운동하기엔 괜찮았다
누가 여행와서 운동을 하나싶겠지만ㅋㅋㅋㅋㅋㅋ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뭔가 찝찝해,,
러닝머신 살짝하고 죄책감 덜기 클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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