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혼자 다녀왔던 태국 방콕 3박4일 여행!
혼자 해외여행간다하면 다들 놀라고 걱정하지만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
나와 함께 떠날 이가 없다면 혼자라도 가야지 어쩌겠어
삶은 내가 운전하는 버스와도 같다는 문구를 보았는데 정말이다
내가 운전하는 버스가 차고지에 갈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있을 사람은 나 하나뿐
나머지는 전부 손님이고 언젠가는 내린다 기사는 손님이 내려도 울면서 슬퍼하지않는다
또 새로운 손님들이 가지각색의 이야기와 함께 탈테니. 아무도 내리지않으면 아무도 타지 못한다
인터넷에서 본 댓글인데 정말 정말 공감했던 글
난 그저 승객들이 아직 탑승하기 전인 새벽녘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곧 가지각색의 이야기와 함께 내 버스에 탈 승객들을 기대하며 홀로 떠난 태국의 방콕 여행
혼자 떠나온 방콕 3박4일 여행 일정과 경비 총 정리
※ 혼자다녀온 여행이라 알뜰살뜰 절약해 다녀옴 주의
나의 여행 가치관: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 천천히 이동하면서 그 나라 삶을 느끼는 게 여행의 묘미다
그 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킷리스트와 체험은 꼭 즐긴다!
방콕 3박4일 여행 일정
- 방콕 여행 1일차: 카오산로드 - 왓포사원 - 왓 아룬 선착장 - 조드페어 야시장
저렴한 숙박, 저렴한 음식이 즐비해있어 백패커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엔 기념품, 의류, 길거리음식, 헤나 타투 등의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난 레게머리와 헤나 목적으로 카오산로드에 방문하였다
2023.11.13 - [해외 여행/태국] - [태국 방콕여행] 카오산로드 헤나 레게머리
카오산로드에서의 레게머리와 헤나타투를 하고 대만족했었지
카오산로드에 위치한 방콕 3대 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나이쏘이 갈비국수도 먹었다
파워 J의 완전 최적의 루트
2023.11.13 - [해외 여행/태국] - 태국 방콕 3대 국수 맛집 카오산로드 나이쏘이 갈비국수
왓 포 사원에 가서 와불상 보고
야경으로 유명한 왓 아룬 선착장에서 일몰과 야경 감상
낭만이다
나혼산에서 전현무가 랭쌥 만들어 먹는 것을 보고 맛이 정말 궁금했는데 랭쌥의 본고장 태국에서 맛보았다
조드페어 야시장 랭쌥 맛집에서 랭쌥먹고 태국 여행 기념품으로 지인들 여권케이스 만들기
2023.12.22 - [해외 여행/태국] - 태국방콕 조드페어 쩟페어 야시장 랭쌥 맛집
- 방콕 여행 2일차: 룸피니공원 - 아이콘시암 - 아시아티크
룸피니 공원에 물왕도마뱀이 있다고해서 물왕도마뱀 보기
물왕도마뱀이 공원 호수에서 헤엄치다가 잔디밭에 올라오기도하는데 꽤 무섭다...!
아이콘시암가서 태국여행 먹킷리스트 망고밥과 로띠 먹기
대형쇼핑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티크에 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방콕의 유명한 트랜스젠더 쇼인 칼립소쇼 관람하기
칼립소쇼는 태국의 트랜스젠더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
2024.03.26 - [해외 여행/태국] - [태국 여행] 방콕 젠더쇼 칼립소 카바레 쇼
- 방콕 여행 3일차: 터미널21 - 아유타야 선셋투어
복합 쇼핑몰인 터미널21에 위치한 푸드코트 피어21에서 망고밥과 팟타이 먹기
반일투어 신청하여 방콕 근교인 아유타야 선셋투어하기
아유타야 선셋투어 코스: 왓 야이 차이몽콘 - 왓 마하탓 사원 - 코끼리 트레킹 - 선셋보트 - 왓 차이 왓타나람
2024.11.15 - [해외 여행/태국] - [방콕] 태국 방콕여행 / 아유타야 선셋 투어 / kkday
방콕 3박4일 여행 경비
방콕여행 경비 관련해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공항철도 비용으로 지불할 현금이 부족했다
난감해하고 있던 찰나 주변의 현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공항철도 무사 탑승할 수 있었다
따수운 태국 현지인분 진짜 진짜 감사하다
태국 방콕여행 3박4일동안 총 648,279원 + 100달러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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