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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몽골

[몽골] 몽골여행 1일차 차강소브라가(Tsagaan Suvarga) / 10월 몽골여행

by 토마토는 tomato 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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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소브라가

 


 
차강소브라가
Tsagaan Suvarga
 
2025.10.03. 몽골여행 1일차
울란바토르 → 차강소브라가
420 km, 최소 7 - 8시간 비포장/사막 도로 이동
 


 

몽골 남부 고비사막 인근에 위치한 차강소브라가는 “하얀 불탑”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지질학적으로 오래 전엔 바다였던 해저 퇴적층이 지각 변동으로 융기하면서
형성된 고생대의 암석층이 드러난 장소로 약 40 m 높이의 절벽이 이어져 있다
‘몽골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차강소브라가는 해가 질 때
붉은 절벽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이 아릅답기로 유명하다
붉은 갈색과 하얀 색이 층층이 겹쳐진 절벽의 모습이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지형으로 묘사된다
절벽 아래로 내려가거나 옆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 체감할 수 있다
 


 

차강소브라가 절벽 트래킹 시에는 경사가 있고 미끄러질 수 있으니 운동화를 신는 것 추천
사막지형이라 바람/모래/햇빛이 강할 수 있으므로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 추천
‘긴 이동 + 자연 속 화장실’ 상황에 대한 마음의 준비


 
몽골 여행 1일차 차강소브라가 여행 후기 본격적으로 스타트 ~!
 
 

몽골 여행 투어 일정 계획 및 투어 견적, 몽골 여행 준비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에

2025.10.20 - [해외 여행/몽골] - [몽골] 몽골 여행 준비 A to Z / 몽골 투어일정 계획 / 몽골 투어 견적 / 몽골동행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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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퇴근하고 저녁 비행기로 몽골에 바로 날아온 나
투어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새벽 3시쯤 도착해 4시간가량 자고 8시에 바로 투어 시작,,
울란바토르에서 차강소브라가까지 이동시간이 7 - 8시간으로 긴편이므로 차에서 자자는 생각으로 출발 ~!
차 타자마자 목베개하고 바로 꿈나라행
몽골여행에서 목베개 필수다,,, 것도 앞쪽에 똑딱이 있어서 빠지지않게 고정해두는 것이 좋음
목베개없는 몽골여행 상상할 수 없숴,,,
 

 

자다 깨서 본 풍경
아직까지는 비포장도로가 대부분이지만 현재 도로공사 작업이 한창이었다
아마 몇 년 뒤에 몽골여행을 온다면 덜 힘들게 이동이 가능하지않을까?
 

 

또 정신없이 자다가 가이드 토야언니가 이제 중부예요 ~ 라는 말에 깼는데
비몽사몽인 우리는 네? 뭐라고요? 중국??? 여기 중국이야? 
ㅋㅋㅋ
어디라고하는건지 정확히 못들었지만 가이드 언니가 뭐라고 설명하는거보니까
뭐긴 뭔갑다하면서 일단 사진부터 찍고봄
중국아니고 몽골 중부 입구입니다 ^^
 

 

울란바토르에서 8시에 출발하여 4시간 30분을 달려
12시반 점심식사하러 식당 도착
  

 

메뉴는 이러하다
가이드 토야언니가 알아서 우리가 먹을 만한 음식으로 다양하게 주문해주신다
우리는 테이블에 자리잡고 화장실부터 가면 됨ㅎ
이동할땐 마땅한 화장실이 없으므로 이런 식당이나 마트 방문할때 무조건 화장실부터 가야한다
 

 

몽골에서의 첫 현지음식
 

 

몽골에서는 고기를 원없이 먹는다
그것도 종류별로
 

 

우리나라 갈비느낌이 났던 고기1
간도 적당하고 우리나라 갈비느낌이나 친숙하고 맛있어서 제일 인기가 많았다
 

 

감자샐러드가 올라간 함박스테이크같은 고기2
감자샐러드랑 같이 먹는 재미가 있었다 
무난 무난
 

 

김치제육볶음 느낌의 고기3
한국인 입맛 맞춤 고기인 것같은데 고기가 살짝 질기고 퍽퍽해서 먹기 힘들었다
 

 

제일 맛있어보였던 비주얼의 고기4
제일 맛있어보였으나 짜다..!
 

 

가이드언니와 기사님이 먹던 현지음식
칼국수볶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한다
우리나라 잡채에서 면만 당면이 아닌 칼국수면으로 바꾼 느낌이랄까
비주얼은 흡사 감자볶음인데 칼국수면인게 신기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식사는 가이드언니가 알아서 다 해주시니 여기서 간단한 간식이나 물같은 것만 구입하면 된다
 

 

몽골 현지 제품을 맛보고싶었는데 그런게 잘 없네..?
다 익숙한 것들로 가득해서 살짝 실망ㅠ
 

 

몽골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 골든고비 초콜릿
종류별로 있었는데 아직 여행1일차니까 스캔만 해두고 마지막날에 사는걸루 
 

 

이게 뭔지 궁금해서 기본맛처럼 보이는 걸로 하나 사보았는데
쿰쿰한 냄새가 나는 시큼한 치즈+요거트맛. 제대로 발효시킨 유제품의 맛이었다 
가이드언니는 이거 맛있다며 몽골 아기들이 정말 좋아하는 간식이라고 그러셨는데
쿰쿰한 향과 시큼한 맛의 콜라보로 조금 진입장벽이 높은 맛이었다,,
 

 

몽골까지 유행중인 라부부
 

 

장을 보고 이제 다시 나설 준비
차량 스타렉스인데도 트렁크에 짐이 가득해서 테트리스하듯이 짐을 넣는다
나 수하물 캐리어 + 기내용 캐리어 이렇게 캐리어 2개 들고왔었는데
6명 중에 나혼자 캐리어 두개들고와서 살짝 미안했움..ㅠ 이렇게 짐이 가득할 줄 몰랐어여
 

 
식당과 마트있는 곳은 그래도 마을이 있다
몇시간동안 허허벌판 달리다가 마을을 보니 뭔가 신기해
 

 

다시 차강소브라가로 출발하기 전에 사다리타기로 좌석 재배치
스타렉스여도 뒷좌석은 좁구나
푸르공이었다면 정말 힘들었겠다
 

 

가이드 언니가 준 몽골 과자
이거 되게 단맛의 극치 웨하스
웨하스가 이렇게나 달 수가 있나정도의 단맛인데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 과자다
개인적으로 취저라 한국돌아올때 사가지고 들어왔다
 

 

가이드 언니가 사준 아이스크림
 

 

원래 이렇게 생긴 딸기 아이스크림인데
 

 

왜 내껀 나무 막대기 없어?
ㅠㅠ
아이스크림만 덜렁 들어있는거 웃기네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됐지 머 맛있다 
 

 

낙타다 ~!~!~!~!~!
점심먹기 전까지만해도 차에서 기절하듯이 잤는데 오후쯤되니 정신이 차려진다
창밖을 봤는데 낙타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있었다
 

 

낙타를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인데 낙타가 진짜 낙타 그자체로 생겼다
이게 뭔말인가싶지만ㅋㅋㅋㅋ진짜 낙타.
미디어나 그림으로 보던 낙타가 내 눈앞에 있다 신기해
 

 

양떼들도 만났구요
우리가 수많은 양들을 보고 신기해하니까 잠시 내려서 구경하고 가자며 멈춰주셨다
 

 

울타리도 없이 자유롭게 무리지어 생활하지만 다 주인이 있는 애들이라고한다
자세히보면 양들의 엉덩이나 등쪽에 색칠되어있는데 그게 이양은 누구의 양이다 라는 표시인듯하다
광활한 초원에서 자유롭게 자라는 양들
건강하고 행복해보여
 

 
 

다시 달리고 달려 드디어 차강소브라가 도착

8시 울란바토르 숙소 출발
12시반 점심식사
3시 차강소브라가 도착 

7시간만에 차강소브라가에 도착을 하였다
 

 

야 ~!~!~!~!~! 멋있다 ~!~!~!~!~! 
차강소브라가는 오래 전엔 바다였던 해저 퇴적층이 지각 변동으로 융기하며 형성된 곳으로
붉은 갈색과 하얀 색이 층층이 겹쳐진 절벽이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모습이다
자연의 신비란
 

 

투어 여행사에서 판초를 무료로 대여해주었는데
판초입고 사진찍으니까 찰떡이다
 

 

드론으로 찍은 우리
드론 덕분에 폰으로는 담을 수 없는 몽골의 자연 풍경사진 많이 남겼다

나도 드론 사고시퍼
 

차강소브라가

 

차강소브라가를 더욱더 감상하기 위하여 절벽 아래쪽으로 내려가보기로했다
 

 

근데 생각보다 가파름.. 그리고 흙이 미끄러지기 딱 좋다
넘어질까봐 호달달하면서 내려갔다
차강소브라가 후기볼때 치마입고 온 사람들도 있던데 어케 내려오신거죠?
트레킹 길이 좋지않으니 차강소브라가 방문시에 바지와 운동화 추천합니다,,
 

차강소브라가
차강소브라가
몽골 차강소브라가
몽골 차강소브라가

 
내려오니 이런 멋진 풍경이!
자연의 신비란 222
     

 

멋진 차강소브라가 절벽 앞에서 판초입고. JPG
 

 

동굴같은 곳에서 또 한컷 두컷 세컷
 

 
이 사진 마음에 든다
동행 오빠가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인데
몽골 여행 8박 9일동안 첫날 차강소브라가 이후로 이 카메라를 본 적이 없다고한다
ㅋㅋㅋ
내가 막 카메라로 찍은 게 왤케 없냐고 패션카메라냐고 했다
 

 

동굴 앞에서 우리
가이드 언니가 우리들 몽골이름도 지어줬다
사라 / 나라 / 치즈케 / 테무즉 / 바타 / 까나
 

차강소브라가

 

이 절벽 아래 푸르공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를일이지만
차강소브라가 절벽 아래 푸르공 뭔가 멋지다
푸르공이 승차감 안좋기로 유명하지만 귀엽긴해,, 확실히 푸르공만의 감성이 있다
 

 

가이드 언니가 푸르공 기사님께 부탁드려서 푸르공이랑 사진도 찍음
 

 

사진 다 찍고 이제 내려오려고 다리 한짝 올렸는데 이거래 
손가락으로 멀리 가리켜보라길래 이거 맞나 싶으면서 일단 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 이거 맞네 맞아. 만족스럽네여
 

 

푸르공 단체사진
청춘이었다,.★
 

 

요리조리 단체사진 
 

 

이게 제일 웃겨
ㅋㅋㅋ
원래 우리의 생각은 언덕마다 한명씩 빼꼼 나오는건데 우리가 다 숨기엔 언덕이 높지않았고,,!
저 차마 숨지못한 사람들의 엉거주춤한 모습이 너무 웃기다
 

 

하나 둘 셋
쩜프 ~! ~! ~!!!!~!~~
 

 

차강소브라가 구경을 마치고 차로 돌아가는 길
해가 눈앞에 있다
 

 

우리팀 실루엣이 멋지길래 찍어보았다
가이드 토야언니 사진은 뭔가 영화 포스터같다
 

 

차강소브라가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가는길
하늘 이쁜거봐
행복 별거없다
 

 

숙소 도착
 

 

이 멋진 세모집이 우리의 숙소였으면? 좋겠지만.
 

 

우리의 숙소는 그 옆의 게르게르. 여행자게르
몽골 여행왔는데 몽골을 한껏 느끼고 가야되지않겠나하는 마음으로 숙소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았다
약간의 경비 절감과 함께,,
그런데 우리 게르랑 삐까뻔쩍 세모집이랑 같이 붙어있으니까 빈부격차 느껴져요ㅠ
 

 

몽골에서 첫 게르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침대 4개와 중앙에 테이블이 하나 있었다

 

몽골 게르

 

게르 안이 다 나무 격자로 되어있어 고리형 세면도구를 걸어놓기에 너무 좋았다

접이식 옷걸이도 벽에 걸어서 사용한 수건 저녁에 걸어두고 자면 아침에 뽀송하게 말라있다

안그래도 몽골은 건조한데 머리맡에 젖은 수건 걸어두고자면 가습도 되고 일석이조
 

 

달이 이뻐서 찍었는데 저기 오른쪽 밑에 건물 화장실임ㅋ
8박 9일 몽골 여행동안 첫 숙소인 이곳이 제일 별로였다
화장실 냄새도 글코 샤워실에 찬물밖에 안나오는데 찬물마저도 쫄쫄쫄나옴
샤워기로는 도저히 씻을 수 없는 물양이라 수도꼭지 밑에 쭈그려 앉아서 씻었다
 

 

그럼에도 일몰은 이뻤다
게르 옆에서 지는 노을 갬성 최고야

 

 

몽골여행 첫날 저녁은 삼겹살
삼겹살 파뤼 ~!
 

 

자다가 새벽에 화장실간다고 나왔는데 펼쳐진 풍경
별보러 온 몽골이지만 추석즈음이라 달이 너무 밝아 별을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왔다
하지만 달이 밝은데도 별이 쏟아질듯이 많다
 

 

추석쯤이 이정도인데 달없는 날 맞춰서 오면 별이 얼마나 더 많은거지?!
사진보다 별이 훨 많았는데 카메라로 다 못담아내는 게 안타깝다 
 

 

다른사람이 찍은 별사진 공유받았는데 눈으로 보면 진짜 밤하늘이 요랬다
보고있자면 정말 황홀하다
다른 세계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별보러 또 몽골 가고싶다 다음번엔 달없는 날 맞춰서
 

 

몽골의 아침이 밝았어요
 

 

해가 밝아오는데 하늘이 이렇게나 이쁠일인가여
몽골의 자연 정말 사랑해
 

 

덩달아 쓸데없이 분위기 있어진 화장실ㅋ
 

 

둘째날 일정을 시작하기 전 아침은 계란국과 우유차
계란국이 딱 만둣국에서 만두뺀 맛이다
만두가 없는데 만두의 고기맛과 기름진 맛이 나서 신기하다
단순한 계란국이라기엔 시원하고 맛있었다
김가루 살짝 뿌려주고 밥말아먹으면 최고!
우유차는 우유라기엔 밍밍한데 짠맛이 느껴지는 묘한 맛이었다
밍밍한 우유맛이 적응이 안되어서 한국에서 가져온 밀크티 스틱 타먹으니까 딱 맛있었다ㅎ



- 몽골 여행 1일차 기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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